▲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 후퇴 논란과 함께 사퇴설에 휩싸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결국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진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의원실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의 간단한 서한을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달했다.지난 26일자로 된 이 서한에서 진 장관은 "저는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하며 국민의 건강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