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는 오는 26일 미국이 수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여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 고위급 회의'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합동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은 올 2월 출범했으며 신종 감염병, 생물 테러 등 글로벌 보건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체계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정부 고위급 회의 및 오후 실무 대표단 회의 순으로 진행되며 그 외 부대행사로 GHSA NGO 컨퍼런스, GHSA 차세대 미팅이 열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