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정상회의 준비 부국장급 회의 15일 서울서 개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준비 부국장급 회의 15일 서울서 개최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09.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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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 ⓒ뉴시스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부국장급 회의가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중 정상이 지난 2일 정상회담에서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이후 첫 공개 협의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제6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3국 부국장급 회의가 15일 서울 3국협력 사무국(TCS)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부국장급 회의를 통해 3국은 제 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시기 조정 등 제반 준비사항과 3국협력 성과사업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 등 한중일 3국 외교당국의 부국장급 인사가 참석해 3국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실무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일본 측과도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