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얀마 중앙은행과 '감독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금감원, 미얀마 중앙은행과 '감독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9.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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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금감원 연수원에서 미얀마 중앙은행의 은행감독부문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한국과 미얀마의 금융감독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미얀마 중앙은행과 금융감독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금감원 연수원에서 미얀마 중앙은행의 은행감독부문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한국과 미얀마의 금융감독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감원이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 신흥국 대상 연수프로그램(FSPP)'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주요 은행감독제도 및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도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세미나를 열었다.

금감원 김성범 국제협력국장은 "아시아 신흥국 감독당국과의 우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한국의 역내 리더십 강화 및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미얀마 측 참석자들과 국내은행 임직원 사이의 간담회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