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 가정과 세대에 희망 주고 기회 부여"
朴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 가정과 세대에 희망 주고 기회 부여"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9.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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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노사정 대표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노사정 대타협은 각 가정과 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기회를 부여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은 각 가정과 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기회를 부여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분의 결단으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줄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사정위원회가 보여준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살려 나간다면 한국형 노동개혁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실업급여 확충과 산재보험 확대 등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면서 대타협의 정신을 살린 후속 조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선 안종범 경제수석과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이 배석했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