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19대 국회, 경제 불씨 살릴 마지막 타이밍 놓쳐선 안돼"
원유철 "19대 국회, 경제 불씨 살릴 마지막 타이밍 놓쳐선 안돼"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5.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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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9대 국회는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9대 국회는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9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신규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개혁 등을 위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은 오는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날이 원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다.

원 원내대표는 "야당이 총선에서 '문제는 경제'라는 구호를 앞세워 승리했고,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합의문을 내놨다"고 지적하면서 "일자리 창출, 노동개혁, 규제개혁 등을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법안 등이 19대 국회에서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밝힌 뒤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당 사무처 직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