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5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이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후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으로서 민·관·군이 협동하여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올해 다른 10여개 기업과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후원하여 30명의 참전 용사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