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학생 주거안정대책 간담회
이주호, 대학생 주거안정대책 간담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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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1일 서울 신촌의 한 호프집에서 대학생 대표 20여 명과 대학생 주거안정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대학생 주거안정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높은 기숙사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했다.

현재 정부는 대학생 주거안정대책으로 캠퍼스 내 국립대 BTL 기숙사, 사립대 재정기숙사, 사립대 공공기숙사 등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캠퍼스 외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학생종합복지센터,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지방학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학생 기숙사 건립 방식 외에도 새로운 모형의 방식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대학생 기숙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 사립대학의 건축적립금을 대학생 기숙사 건설에 우선 투자하도록 권고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기숙사 건립 투자를 유도해 기숙사비가 인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