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진행하던 청량리역발 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13일 오전 10시 30분경 고장으로 멈춰 현재까지 복구 중이다.

또한 후속 열차가 고장난 차량을 기지로 옮기는데 시간이 지체되면서 해당 방향 노선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전동차는 서울메트로에서 일하다 퇴직한 대체기관사가 운전 중이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메트로 소속 후속 열차와 연결해 차량을 기지로 옮기려 하는데 그 과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