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수여
[사회공헌]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수여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3.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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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이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맹점주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2억여원의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근무하는 모습과 소감 등을 담은 축하 영상을 공유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SPC그룹의 이러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으로 마련한 제도로, 매년 200여며을 선발해 등록금 절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2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9억여원의 혜택을 받았다.

SPC그룹은 앞서 지난 23일 가맹점포를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450명을 선발해 총 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수고하는 젊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