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뉴팝', '팝스크림' 이색 레시피로 네티즌 '눈길'
오리온 '뉴팝', '팝스크림' 이색 레시피로 네티즌 '눈길'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05.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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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뉴팝'을 이용한 이색 레시피 '팝스크림 만들어 먹기'가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팝스크림'은 '뉴팝'과 '아이스크림'의 합성어로, 샌드위치처럼 뉴팝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뒤 다시 뉴팝을 얹어 만든 것이다.

한 소비자가 고안한 이 레시피는 뉴팝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맛과 절묘한 조화가 입소문으로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집에 사다 놓은 간식들을 활용 해봤어요",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먹었어요", "꿀맛+간단 팝스크림 해먹는 방법" 등 다양한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올리고 있다.

이에 오리온은 아예 지나 4월부터 뉴팝 제품 포장에 팝스크림 만드는 법을 인쇄하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모디슈머(사용자가 개발한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힘입어 뉴팝을 활용한 팝스크림도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뉴팝이 누구나 개성있게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한 '뉴팝'은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지 않고 열과 압력만으로 재료를 팽창시키는 '팝핑공법'으로 만든 스낵이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