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바다는 동해가 최고야
역시 바다는 동해가 최고야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07.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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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막바지와 8월 초를 기점으로 여름휴가의 절정이 다가 오고 있다.

산과계곡, 바다, 해외 휴가 등 다양한 휴가지가 즐비하지만 많은 사람이 찾는 바다 여행지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설문이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에서 진행됐다.

여성네티즌이 다수 활동하는 이지데이의 인기 코너인 소비자, 테마리서치에서 <최고의 여름 휴가지 바다, 어디로 가시나요? > 라는 설문에서 네티즌 58%가 ‘동해’라고 말했다.

‘동해’는 경포대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즐비한 곳으로 여름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해’는16%의 네티즌이 지지를 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서해’는 13%, ‘제주도’는 11%의 지지를 받았다.

네티즌이 가장 선호하는 해수욕장은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25% 314명의 지지를 받았다. ‘경포대 해수욕장’은 강원도 강릉에 위치 해 있으며, 넓은 백사장과 고운 모래를 자랑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도 ‘경포대 해수욕장과 동률의 25% 312명이 선택을 했으며, ‘낙산 해수욕장’은 16%, ‘망상 해수욕장’은 11%, ‘을왕리 해수욕장’은 5%로 선호한다고 말했으며, 기타는 15%였다.

그렇다면 최고의 휴가지 바다에 같이 가는 사람은 ‘가족’이 68% 로 과반수 이상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 14%, 친구 12%, 회사동료 1%, 기타 2%였다.

바닷가에서 사용하는 휴가비는 1인당 1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인 51%의 네티즌이 ‘1인당 10만원 미만’으로 휴가비를 쓴다고 말했으며, ‘1인당 10만원에서 15만원’은 31%로 85%의 네티즌이 1인당 15만원 미만의 휴가비를 사용하고 있었다. ‘1인당 15만원에서 20만원’은 10%, ‘1인당 20만원 이상’은 6%의 비율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영씨(32세/여)는 “해운대는 관광지답게 관광, 쇼핑, 문화시설, 숙박업소 등 가장 잘되어 있는 것 같아요. 갈 때 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짜증나지만 그 만큼 좋다는 것 아닐까요?”라며, “올해도 5시간 달려 해운대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2011년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6일간 진행된 리서치에는 네티즌 1,243명이 참여 했고, 여성 74% 914명, 남성 26% 329명이 참여했으며, 20대는 15% 194명, 30대는 37% 465명, 40대는 30% 375명이 참여해 30대에서 40대의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높았다. (오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