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CJ '비비고' 식문화 한류열풍 이끈다" 극찬
CNN, "CJ '비비고' 식문화 한류열풍 이끈다" 극찬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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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에 CJ그룹의 '비비고'가 소개됐다.

미국의 주요 뉴스 채널인 CNN(Cable News Network) 인터내셔널 방송에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등장했다.

CNN 인터내셔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CNN Today'는 지난 22일 'The K-Food Revolution(한식 혁명)'이라는 제목으로 CJ그룹의 비빔밥, 불고기 버거, 고추장 닭강정, 만두샐러드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한 브랜드를 소개하며 '비비고'를 집중 조명했다.

이 방송에서는 "강남스타일 다음의 한류 주인공은 비빔밥"이라며 "한식은 전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해당 방송을 위해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를 방문한 CNN의 메인 앵커 마이클 홈즈는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를 만나 CJ그룹의 한식 글로벌화 전략을 취재했으며, 메뉴개발 R&D센터에서 한식 메뉴가 개발되는 과정과 조리 장면을 보고 직접 맛을 본 후 "한식은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보인다. 패스트푸드는 지고 건강식이 뜨는 요즘 세계 트렌드에 잘 맞는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고'를 포함한 CJ그룹의 한식 브랜드들은 미국, 중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국 6000여개 마트와 23개 외식 매장에 진출했다.

CJ그룹은 음식 뿐 아니라 문화와 기술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인이 매년 2~3편의 한국 영화를 보고, 매월 1~2번의 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먹고, 매주 1~2편의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매일 한국 음악을 듣는 등 CJ의 문화 상품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