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2027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책임급 6명을 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창호와 자동차소재 영업, 기능소재·공간솔루션 사업을 맡은 현업 책임자와 CSO·CHO로 표기된 책임급 2명이 이사로 신규선임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강화와 미래 사업가와 인재 육성을 주도할 인재가 중용됐다”고 설명했다.
창호·자동차소재 영업 책임자, 이사로 신규선임
사업·영업 조직에서는 창호영업담당 조영환 책임과 자동차소재영업담당 김태수 책임, 기능소재사업담당 윤석호 책임, 공간솔루션 사업담당 최준모 책임이 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여기에 이명훈 책임(CSO)과 김정락 책임(CHO)이 신규선임됐다.
건축장식자재의 주요 제품이 창호이고, 자동차 소재부품에는 원단이 포함된다. 이번에 창호영업담당과 자동차소재영업담당이 함께 이사가 되면서 두 사업부문 모두에서 영업 책임자가 임원 명단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끌었다.
건축장식자재 3분기 영업손실…주택거래 감소가 발목
LX하우시스 올해 3분기 실적을 보면 전사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부진은 건축장식자재에서 두드러졌다. 2분기 흑자였던 이 부문은 3분기 영업손실로 돌아섰다.
LX하우시스는 고금리와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에서는 브랜드 경험 중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B2C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실적이 둔화됐다. 북미 자동차 원단은 성장이 지속됐으나 완성차 고객 파업 등에 따른 생산 감소가 영향을 줬고, 해외 가전필름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산업용필름 매출도 둔화됐다는 게 LX하우시스의 설명이다.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원재료가와 운임비용이 상승한 점은 두 부문에 공통된 부담으로 꼽혔다. LX하우시스는 해외 사업 확대와 전사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