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하나카드, 스텔란티스코리아 수입차 금융 파트너십 합류 外 하나금융 소식
하나은행·하나카드, 스텔란티스코리아 수입차 금융 파트너십 합류 外 하나금융 소식
  • 김자영
  • 승인 2026.11.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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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관계사 간 협업과 문화 예술 후원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하나캐피탈이 맡아 온 스텔란티스코리아와의 수입차 금융 협력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합류했고,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손님을 맞는 PB센터 갤러리에서 조각가 문신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하나캐피탈 넘어 은행·카드까지…스텔란티스코리아와 수입차 금융 협업

사진=하나금융그룹
(왼쪽부터)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김용석 하나캐피탈 사장,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의 한국 법인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입차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손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협약 목적으로, 하나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체결한 기존 전속 금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까지 확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역량과 하나은행의 외국환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원팀(One-Team)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프(Jeep)·푸조(Peugeot) 등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김용석 하나캐피탈 사장,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과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하나캐피탈은 수입차 구매 손님에게 할부·리스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국내 판매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수입차 관련 외환거래 확대, 임직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나카드는 차량 구매 손님을 위한 제휴카드를 발급하고 브랜드별 특화 혜택을 제공해 손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공동 마케팅과 신규 금융상품 개발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의 역량을 결합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그룹 관계사 간 긴밀한 협업과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PB센터 갤러리서 조각가 문신 특별전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오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 지하 1층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조각가 문신(본명 文安信, 1922~1995)의 특별전 「MOON SHIN_하나가 되다」를 개최한다. 화가로 입문한 작가가 세계적인 조각가로 거듭나기까지 치열했던 삶의 궤적을 살펴보고, 그의 조형세계와 예술 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전시다.

회화·드로잉·채화 등 회화 작품과 나무, 브론즈, 백색,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만든 조각 작품을 합해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작가가 평생 남긴 사진과 친필 원고, 전시 브로슈어, 포스터, 도록 가운데 선별한 아카이브 자료 50여 점도 공개한다. 13일에는 문신의 예술적 동반자인 최성숙 문신아트센터 대표를 초청해 헌정 시를 함께 낭송하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아트 토크'를 진행한다.

문신은 1968년 나무 조각 '개미'를 시작으로 1970년 기념비 조각 '태양의 인간'으로 프랑스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고, 1988년에는 올림픽공원에 25미터 높이의 대표작 '올림픽 1988'을 세웠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문신 작가의 작품세계를 하나은행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위대한 예술적 유산들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독보적인 아트뱅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