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지적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세빛 세레나데' 공연
[사회공헌] 효성, 지적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세빛 세레나데' 공연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5.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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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저녁 반포 한강공원 내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세빛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하고 있다.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가 '세빛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서울 반포 한강공원 내 세빛섬 야외무대(예빛섬)에서 공연된 '세빛 세레나데'에서는 'Over The Rainbow', 'You Raise Me Up' 등 약 20곡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문화관광복합공간인 세빛섬에서 진행한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을 통해 세빛섬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장애인 음악 활동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후원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1999년 5월 설립된 관현악단으로 발달 장애ㆍ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효성은 지난 9월 오케스트라에 악기구입·음악캠프·장학금 등으로 1억원을 후원했으며, 이번 공연의 편의를 위해 계열사 더클래스효성에서는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후원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