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현대차증권·BNK경남은행 등 금융권, 서민·고객 지원 나섰다
NH투자증권·현대차증권·BNK경남은행 등 금융권, 서민·고객 지원 나섰다
  • 한승훈
  • 승인 2026.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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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와 은행들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 동참, 퇴직연금 컨설팅 대상 확대, 서민 대출 이자 지원 연장, 농업인의 날 경품 이벤트 등 포용금융 활동과 고객 서비스 소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증권사,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 동참·퇴직연금 컨설팅 확대

NH투자증권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불법사금융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보호하고 금융의 포용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는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의 모습.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는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의 모습.

신재욱·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대표이사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와 박종성·손대희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신재욱·배광수 대표이사는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금융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힘이 되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와 피해 예방 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사회공헌과 상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창업농의 판로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연 100개사로 확대했으며, 농촌 마을공동체 냉장고 지원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대상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위한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자산부채연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ALM 시스템은 기업별로 상이한 인력 구조와 임금 체계, 퇴직 패턴을 종합 분석해 현재와 미래의 퇴직급여 부채를 산출한다. 

현대차증권 ALM 시스템은 네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금리·임금상승률·퇴직률 등 주요 변수 변화가 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퇴직부채 증감효과 분석', 재직자의 예상 근속기간을 바탕으로 향후 인력 구조 변화를 전망하는 '미래 인구 분포 예측', 시기별 퇴직급여 예상 지급액을 산출해 적립금 유동성을 점검하는 '유동성 분석', 미래 적립비율을 전망해 선제적인 부담금 납입 계획 수립을 돕는 '적립부족 예측'이다.

그동안 중장기 부채 분석은 데이터 산출에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돼 주로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공돼 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분석 처리 시간을 단축한 만큼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 햇살론 이자 페이백 연장·농업인의 날 경품 이벤트

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따뜻한햇살론 대출 이자 페이백 이벤트' 기간을 당초 10월 30일에서 11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벤트 기간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으로 따뜻한햇살론(특례 보증)을 신규 실행한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BNK경남은행은 대출 신규 취급액의 연 2.0%에 해당하는 금액 중 최초 1개월분을 산정해 지급한다.

페이백을 받으려면 휴대폰 메시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고, 페이백 지급 당일 BNK경남은행 거래와 관련한 연체가 없어야 한다. 따뜻한햇살론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과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벤트 기간 연장과 별도로 금리 인하와 보증료 할인 항목 추가 등을 통해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도 추진한 바 있다.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NH올원뱅크에서 12월 3일까지 '농심천심 행운 수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품 대상은 총 1454명이다.

참여 방법은 경품 응모와 축하 댓글 작성 두 가지다. NH농협은행은 경품 응모 고객 가운데 1154명을 추첨해 갤럭시 Z폴드8(1명),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1돈(3명), 농협맛선 이달의 과일(50명), 균형미 선물세트(100명), 메가MGC커피 카페라떼(1000명)를 제공한다. 농업인의 날 축하 한마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300명에게는 CU 3000원권을 증정한다. 경품의 제세공과금은 NH농협은행이 부담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