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분기 매출 1조4261억원 기록...해외법인 매출 26.2% 증가
코웨이, 3분기 매출 1조4261억원 기록...해외법인 매출 26.2% 증가
  • 김다솜
  • 승인 2026.1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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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대표 서장원)의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608억원으로 7.3% 늘었다. 

또 코웨이의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75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 폭은 작았지만 렌탈 사업의 기반이 되는 판매량과 계정 지표는 매출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국내 신규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7.3% 늘었고, 렌탈 계정 순증은 21만4000대로 26.7% 증가했다.

코웨이는 시즌별 프로모션과 신규 제품군의 시너지로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아이스 페스타', '비렉스 페스타' 등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얼음정수기·침대·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의 안정적 판매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음식물처리기와 벽걸이 에어컨 등 여름가전 신제품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실적 확대를 뒷받침했다는 것이 코웨이의 설명이다.

해외 매출 26.2% 증가, 미국 법인 증가율 45.8%로 가장 높아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은 5918억원이다. 해외 매출 증가율(26.2%)은 전사 매출 증가율(13.7%)을 웃돌았다. 법인별로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말레이시아 법인으로, 매출 42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1.5% 늘었다.

증가율은 미국 법인이 가장 높았다. 미국 법인 매출은 839억원으로 45.8% 증가했다. 태국 법인은 577억원으로 38.0%, 인도네시아 법인은 160억 원으로 21.8% 늘었다.

코웨이는 해외 법인들이 전 제품군에 걸쳐 폭넓은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외 주요 거점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해 4분기 모멘텀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환경가전의 견고한 수요에 신규 생활편리가전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더해지며 국내와 해외 모두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 CFO는 4분기 계획에 대해 "국내 렌탈 계정 순증세와 해외법인의 약진을 발판 삼아, 4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CI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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