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환경·사회공헌서 금융의 역할 보여준다...진옥동 회장 "진정성 있는 활동 이어가겠다"
신한금융그룹, 환경·사회공헌서 금융의 역할 보여준다...진옥동 회장 "진정성 있는 활동 이어가겠다"
  • 한승훈
  • 승인 2026.1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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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제주에서 열린 국제 생태 포럼에 후원사로 참여해 자연자본 공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에서 열린 나눔 분야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환경과 사회공헌 두 영역에서 금융의 역할을 내세운 행보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이희수 제주은행장, 권원태 전 APEC 기후센터 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김왕배 지구와사람 상임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강정범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앞줄 왼쪽부터)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희수 제주은행장, 권원태 전 APEC 기후센터 원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5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그룹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공시 사례를 발표하고 금융권의 자연자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5일부터 사흘간 ‘자연의 서사와 사회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는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정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의 자연자본 공시와 자연의 권리·지구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 소실 속에서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국제 생태 플랫폼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했다.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이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기업 경영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신한지주와 제주은행이 각각 ‘지구를 위한 ESG’ 세션과 ‘국제협력’ 세션의 발표자로 나섰다. 신한지주는 금융권 전반으로 공시를 확산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제주은행은 ‘금융으로 잇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발표하며 생물문화적 공존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의 생태 보전 참여 방향을 밝혔다.

포럼 첫날 개회식에는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희수 제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제주도에서 지주회사와 제주은행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연자본과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은 자연자본이 기업 경영과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사회공헌으로 대통령표창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청년 자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2024년 출범한 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과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비를 지원하는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신한 커리어온·업’과 임직원이 직접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등을 운영하며 청년 자립과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