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튼X롱디, 뮤지션 개성 돋보이는 '테이스트미 리믹스' 풀앨범 발매
뉴튼X롱디, 뮤지션 개성 돋보이는 '테이스트미 리믹스' 풀앨범 발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6.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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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정상급 EDM(Electronic Dance Music) 뮤지션들이 참여한 뉴튼X롱디의 '테이스트미 리믹스' 풀앨범이 2일 정식 발매됐다.

'테이스트 미'는 국내 EDM 라이브 밴드 중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튼과 신예 신스팝 듀오 롱디가 지난 3월 발표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케이준(K.jun)과 쿠쿠크루 멤버 신동훈의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노래다.

이번 '테이스트 미 리믹스 앨범'은 뉴튼의 리더이자 K-EDM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중 한명인 플래시핑거(Flash finger)가 직접 기획, 프로듀싱하고 국내외 최정상 EDM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탄생했다.

또 이탈리아 EDM 프로듀서 조나단 캐리(Jonathan Carey)를 비롯해 영국의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 크리스탈 보이(CRYSTAL BOY) 등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홀로그램 파티(Hologram Party), 스카이락(SkyROK), 식스원나인(Sixonenine), KTW, 레노(Leno), 드롭.피(Drop.p) 등 국내 EDM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들도 함께 했다.

특히 새로운 EDM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진행된 '테이스트 미 리믹스 콘테스트'에서 우승자 엘 라이크(L-Like)의 트랙도 수록돼 눈길을 끈다.

뉴튼의 소속사 딜라이트 뮤직은 "리믹스 작업을 통해 자유분방하게 해석된 트랙들은 같은 재료라고 해도 어떤 셰프의 손에 의해 요리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풍미를 갖게 된 일품요리들을 하나씩 맛보는 색다른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각 뮤지션들의 스타일과 개성이 돋보이는 트랙들을 통해 전 세계 일렉트로닉 음악의 경향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