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선진화재단, '에너지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 현황과 Post-2020' 세미나 개최
한반도선진화재단, '에너지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 현황과 Post-2020' 세미나 개최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06.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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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이 오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에너지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 현황과 Post-2020'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 여건이 후퇴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기여 방안'도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발전 설비의 원자력발전 비중이 41%에서 29%로 낮아진 점,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 11% 보급하겠다는 시점이 2035년으로 5년 지연된 점, 그리고 2020년까지 일부 적용키로 했던 CCS(Carbon Capture & Storage, 온실가스 감축 핵심기술)의 상용화 시기가 불투명하게 된 점 등 국내 온실가스 감출 여건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편, 한반도선진화재단은 6월 한 달 동안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환경공동체'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