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해외 펀드매니저와 열애 인정…"결혼 계획은 아직 없어"
김정은 해외 펀드매니저와 열애 인정…"결혼 계획은 아직 없어"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06.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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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자제와 열애설 휩싸여…김정은 측 "앞으로의 기약 섣불리 할 수 없어"
▲ 24일 배우 김정은(41)이 외국계 기업의 펀드매니저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배우 김정은(41)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상대는 기존에 알려졌던 '재벌가 2세'가 아닌 외국계 기업의 펀드매니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소속사 별만들기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에 대해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아직은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도 세우고 있지는 않고 있으니 이와 관련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달라.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김정은의 결혼이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속사는 "김정은이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으로 오로지 연기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사로 인해 드라마 팀이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배우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정은이 재벌가 자제와 열애중이라며 열애설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빠듯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불어라 봄바람', '가문의 영광', '내 남자의 로맨스', '재밌는 영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울라라 부부'에 출연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