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민·군 자매결연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돕는다
효성ITX, 민·군 자매결연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돕는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6.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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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환 효성ITX 대표(우)와 이성용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단장(좌)이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IT 서비스기업 효성ITX이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일례로 효성ITX는 장병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을 돕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결연 부대의 지휘관이 추천하는 모범장병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사령부에서 남경환 효성ITX 대표와 이성용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ITX-공군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효성ITX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으로 후원금과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군 유대 강화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효성ITX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 장병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나아가 효성ITX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들에게 사회문화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한 데서 출발했다"며 "앞으로 군 장병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공군에서 진행하는 에어쇼나 항공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