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웃도어] '왔다! 여름' 시원하다 가볍다
[7월 아웃도어] '왔다! 여름' 시원하다 가볍다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5.07.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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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활동 최대의 적은 뜨거운 햇빛과 강렬한 자외선이다. 특히 7, 8월은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기로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이에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입는 순간 시원한 냉감 티셔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래쉬가드, 물 빠짐 탁월한 아쿠아슈즈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엠리밋, 자외선 차단 제품 선보여

엠리밋 'UV-CUT 쿨엣지티'는 자외선(UV) 차단 기능이 뛰어난 아쿠아엑스(Aqua-X)원단을 적용한 티셔츠로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긴팔 티셔츠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했으며, 우수한 냉감 효과와 흡습속건성이 뛰어나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고 산뜻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비침 방지기능도 있어 빛이 강한 여름철 야외에서 입기에 좋다.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빠트려서는 안되는 것 중 하나가 모자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 아니라 햇빛을 가려줘 시야를 확보해 주기 때문이다.

'윙 선캡'은 기능성 원단인 서플렉스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흡습속건성이 좋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땀받이가 가능한 타올지를 사용해 땀흡수가 용이하며, 사이드 윙이 있어 자외선 및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K2, '쿨' 바캉스 위한 여름 아이템

K2에서는 PCM 냉감시스템을 통해 입는 순간 시원해지는 '쿨360 티셔츠'와 '브리드360' 시스템을 적용해 통기성을 향상시킨 '하이킹 반팔 라운드티'를 선보였다. '쿨 360 티셔츠'의 PCM 냉감시스템은 온도가 올라가면 차가운 느낌을 주기 위해 열을 흡수해 바캉스 내내 쾌적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하이킹 반팔 라운드티' 역시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해 배출하는 K2의 '브리드360(Breathe 360)' 시스템을 적용해 온몸이 상쾌하게 숨 쉬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하고 편안한 핏감이 특징인 '가디언즈 레쉬가드'도 있다. 몸을 감싸주는 정도의 핏으로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빠른 시간에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축성이 뛰어나 다양한 체형은 물론 많은 움직임에도 편안한 '카모 반바지'와 인체공학적 배수 설계 디자인을 적용한 멀티형 아쿠아슈즈 '카나디', '리바', '캔디드', '레이' 도 출시했다.

컬럼비아, 디자인·기능성 모두 잡은 여름 러닝룩

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선보인 '오스텐슨 캐년 크루(Ostenson Canyon Crew)' 티셔츠는 옴니프리즈 제로 소재를 사용한 반팔 크루넥 티셔츠다. 미세한 구멍과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며 겨드랑이 안쪽 봉제선에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부착해 땀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요즘 같이 마른 장마가 이어지는 불규칙한 날씨에는 얇은 방풍재킷을 준비해 예측하지 못한 비에 체온이 떨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아웃도어 방풍재킷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시원한 통풍력으로 효과적인 러닝에 도움을 준다.
 
여성에게 레깅스의 인기는 올 여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쿨링 티셔츠에 레깅스 하나만을 입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경우 짧은 반바지를 매치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열에 대한 위험도가 높기에 낮시간에 운동을 한다면 선글라스, 모자 등도 옷에 맞게 착용한다면 쾌적한 러닝룩을 완성할 수 있다.
 

네파, 아쿠아슈즈로 계곡부터 가벼운 산행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가볍고 자유로운 트레킹이 가능한 '멀티형 아쿠아슈즈'를 출시했다. 휴가 시즌을 맞아 출시한 네파의 멀티형 아쿠아슈즈 4종은 기존 썸머 슈즈에 간편함과 안전성을 강화해 계곡 물놀이는 물론 가벼운 산행까지도 가능한 제품이다.
 
메쉬 및 신세틱 소재를 사용해 땀과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 가벼운 산행에 적합하며, 원터치로 착∙탈화가 가능한 보아클로저 시스템 및 아웃솔 배수구는 물놀이 후에도 젖은 신발을 빠르고 쉽게 벗게 할 수 있어 계곡화로도 적합하다.

다이얼을 돌리면 발 상태에 따라 발조임의 미세조절이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 강한 토캡(Toe Cap)을 적용해 산과 계곡 등 아웃도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해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미끄럼 방지 및 충격흡수 기능이 있는 에바(EVA)소재를 사용해 산과 계곡에서도 가볍고 자유로운 트레킹이 가능하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