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힘을 싣다
노동부,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힘을 싣다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07.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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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한 노동부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와 한국 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했다.

이번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기술자 및 연구원을 비롯해 프로그래머, 총무 및 인사 관리자, 자동차정비원 등 직종도 다양했다.

노동부는 이번 첫 발표를 시작으로 격주 단위로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하여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발표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월드잡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하여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취득하고, 온라인으로 구인기업에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나영돈 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K-Move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할만한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여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어주고, 해외기업에서 찾는 언어와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육훈련 등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