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메르스 확산으로 부분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의 격리 해제 논의가 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3일 메르스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0일 자가격리 중인 삼성병원 의료진이 복귀하는 시점에 격리 해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부분 폐쇄한 삼성서울병원은 같은 달 24일 재개원을 하려 했지만, 새로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개원 일자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 5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이래 8일째 추가 감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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