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Tip] 달콤한 바캉스, TPO에 맞는 커플룩이란?
[스타일링 Tip] 달콤한 바캉스, TPO에 맞는 커플룩이란?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5.07.2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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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름 방학과 휴가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바캉스 커플 룩을 연출하고 싶을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서로의 유대 관계를 높여주는 커플 룩은 여행지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되는 법. 여행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 스타일링으로 애정 지수와 더불어 패셔너블함까지 더해보자. 
 


대세는 래쉬가드! 워터파크·해변에서 스타일리시하게

강력한 여름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하게 되는 워터파크나 해변가에서는 자외선을 차단시켜 줄 래쉬가드가 필수적이다. 예전에는 노출이 있는 비키니와 남성들의 경우 넉넉한 핏의 슬리브리스를 선호하는 추세였지만 최근에는 건강한 피부 보호를 위해 체온 유지와 함께 자외선 차단까지 확실하게 해주는 긴 팔의 래쉬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래쉬가드는 잘 활용하면 체형까지 보완되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허리에 자신이 있다면 짧은 기장의 크롭 래쉬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양 옆에 배색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뱃살을 감추고 싶은 이들에게는 집업 형태의 래쉬가드가 제격이니 참고할 것. 커플 룩으로 연출할 때에는 같은 디자인보다 다른 디자인을 선택해 컬러 배색을 맞추는 것이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한다.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레드, 오렌지, 옐로우 컬러를 활용할 것. 마지막으로 스윔 팬츠와 스포티 샌들로 장시간 물놀이에도 끄덕 없는 건강한 커플 룩을 완성해보자.

유니크한 트로피컬 프린팅, 리조트·휴양지서 매력 발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바캉스 무드를 물씬 발산 할 수 있는 트로피컬 프린팅을 활용해보자. 녹색과 어우러져 싱그러움을 풍기는 화려한 야자수 패턴과 꽃 패턴은 이국적인 느낌과 동시에 평소와는 다른 패션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의 느낌을 맘껏 누릴 수 있게 한다.

탑텐 마케팅팀은 "트로피컬 프린팅은 열대 지방의 식물들이나 풍경들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로 컬러감이 선명하고 대담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여름철 리조트 룩으로 많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트로피컬 프린팅이 가미된 원피스와 탱크탑, 크롭탑 등 약간의 노출이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팅이 제품을 다른 아이템과 함께 매치할 때는 무채색 계열의 단색 제품을 선택해 프린팅을 강조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이 더욱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주어 함께 매치하기 좋다"고 전했다.

전체적인 룩을 완성했다면, 화려하지 않은 잔잔한 패턴의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춰주어 더욱 완벽한 휴양지 룩을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