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엠리밋, '안티버그'로 야생 진드기 공습 막는다
아이더·엠리밋, '안티버그'로 야생 진드기 공습 막는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5.07.23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이더' 바스코 재킷 여성용(좌), '엠리밋' 에어핏 안티벅스 재킷(우)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총 17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야생 진드기 등 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진 시기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안티버그 소재, 땀 방지 기능으로 해충으로부터 접근을 막아주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야생진드기 주의보에 반격에 나섰다.

아이더와 엠리밋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안티벅스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안티벅스 소재는 국화류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인 '퍼메트린(Permethrin)'을 주원료로 사용해 각종 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아이더 바스코 재킷은 방충 기능이 탁월한 안티버그 소재를 적용한 여름용 경량 재킷이다. 야외 활동 시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몸판에는 청량한 느낌을 주는 페이퍼 터치를 적용하고 등판에는 통풍 기능을 넣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어깨, 소매, 사이드 포켓에 남성용은 멜란지 소재를 적용하고 여성용은 화사한 컬러를 적용해 감각적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아이더 스쿼드 베스트는 여름철 야외 활동시 착용하기 좋은 야상 스타일의 경량 조끼다. 앞판과 등판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원단을 사용해 한여름까지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방충 기능이 탁월한 안티버그 섬유를 적용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아이더 로리엔 스커트는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한 반바지 내장형의 캠핑룩 스타일 스커트다. 감촉이 부드러워 착용감이 우수하며 세균 발육을 저지하는 기능이 있어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가볍고 건조가 빠른 소재를 사용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착용하기 좋다. 허벅지 부분에는 아웃 포켓으로 디자인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레깅스와 코디해 발랄한 캠핑룩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엠리밋 에어핏 안티벅스 재킷은 안티벅스 가공 처리로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며 원단에 작은 구멍을 뚫은 타공원단을 패치해 땀이나 습기가 차지 않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경량 소재인 라이트엣지를 적용한 홑겹의 재킷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형 후드가 내장돼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엠리밋 LD 에어핏 프린트 재킷 역시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여성용 안티벅스 제품. 소재의 뒷면에 프린트를 더해 비치는 효과를 줬고, 어깨에 펀칭 소재를 절개해서 패치해 기능성과 더불어 패션성을 더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