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화보] '순수+섹시' 서강준, "작품 안의 좌절, 피하지 않겠다"
[POP화보] '순수+섹시' 서강준, "작품 안의 좌절, 피하지 않겠다"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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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진행한 화보에서 자신의 색깔과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화정(華政)'에서 서강준은 첫 사극 도전으로 조선시대 총포를 제작하는 화기도감의 실무 책임자이자 정명공주와의 러브라인을 그리는 홍주원 역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몸이 힘든 건 상관없으나 스트레스가 크다"며 "경험에 비해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크고, 제 뜻대로 표현이 안될 때가 있으면 괴롭다. 그래도 발성과 표현력이 고민스러울 때 현장에 같이 계신 선배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성이 풀릴 때까지 부딪히고 넘어져야 한다고 직성이 풀리는 서강준은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지금의 작품 '화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작품 안에서 좌절하고 넘어지면 당연히 아프다. 그래도 피하고 싶진 않다. 어쨌든 지금의 경험이 미래의 연기에 좋은 자양분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강준은 자신이 동경하는 선배들로 유아인, 하정우 등을 꼽으며 "모방을 하진 않겠다. 나이가 들면서 경험한대로 저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여러 작품과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고 깊어질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강준의 진중한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