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선진화재단, '통일 후 북한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
한반도선진화재단, '통일 후 북한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7.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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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진화재단이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통일 후 북한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남북한 교육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실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2부 발표에서는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통일 후 북한 굧육체재의 구상',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통일 후 북한 교육과정 개혁에 관한 구상', 이인정 통일교육원 교수 '통일 한국의 북한 평생교육', 김신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통일 이후 북한의 교원정책', 천세영 충남대 교수가 '북한교육 재건을 위한 교육재정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이와 함께 종합토론에는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수와 엄현숙 전 북한 교원, 오성배 교육부 학교정책과 과장이 참여한다.

한반도선진화재단 측에서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다방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여전히 분단이란 상황은 해소하지 못한 과제로 남겨두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통일 후 빠르게 북한을 재건하고 정상화하는 데 교육 이슈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문제일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