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앱, '소비자 톡톡'으로 소비자 직접 평가
모바일뱅킹 앱, '소비자 톡톡'으로 소비자 직접 평가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8.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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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분기 중 전체 인터넷뱅킹의 등록 고객 수는 1분기 보다 466만명(4.3%) 증가한 1억1327만명으로, 일평균 이용금액은 40조46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뉴시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을 통해 은행 업무를 하는 모바일뱅킹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뱅킹에 대한 소비자평가가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015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두 번째 평가 품목으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농협, 산업은행, 수협, IBK기업은행 등 17개 은행 모바일뱅킹 앱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이용 경험이 있는 앱을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소비자 톡톡은 소비자종합포털 '스마트컨슈머'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 경험에 비춰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A/S 등 각 항목에 대해 직접 평가하고 이를 공유하는 소비자 제품 평가 코너다.

소비자원은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에 모바일뱅킹 앱 이용자들이 남긴 생생한 평가정보를 일반 소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