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79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조달청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전 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총 37건, 79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요 '올인원센터 옥상 및 입면녹화 조경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4%(35건)가 지역 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6%인 29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2건으로 167억 원에 달한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273억 원 상당이다.
이 중 12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남도 283억원, 충청북도 221억원, 대전광역시 86억원, 광주광역시 70억원, 그 밖의 지역이 136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적격심사(790억원) 및 수의계약(6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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