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시신' 피의자 김일곤 오늘 현장검증 실시
'트렁크 시신' 피의자 김일곤 오늘 현장검증 실시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09.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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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 시신' 피의자 김일곤 ⓒ뉴시스
일명 '트렁크 시신' 살해범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김일곤이 23일 오전 현장검증을 진행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에 성동구의 한 빌라 근처에서 김일곤이 시신을 실은 차량에 불을 붙이는 상황을 재현하는 현장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 35살 주모씨의 시신의 주요부위를 훼손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차량에 불을 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에 있는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유전자가 남아 있어 두고가면 범행이 드러날 것 같아 차량에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