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지원금, LGU+ 가장 높아···최저 40만원대로 구입가능
'LG V10' 지원금, LGU+ 가장 높아···최저 40만원대로 구입가능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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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 ⓒLG모바일 홈페이지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이하 V10)을 최저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최고 28만5000원으로 경쟁사 보다 높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28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판매가는 47만1950원까지 내려간다.
 
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60만6500원, 월 2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70만800원이다.
 
LG유플러스보다 지원금이 조금 적은 KT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8만1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판매가는 최저 47만6600원 수준이다.
 
KT에서 월 6만원대,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각각 가입하면 V10을 60만4200원, 70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중에 가장 적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23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판매가는 52만4850원으로 50만원대다.
 
월 6만원대,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각각 60만1900원, 71만2300원이다.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랑한 V10은 전면에 보조 화면과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79만9700원으로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종료됐고 전날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시리즈의 출고가가 70만원대로 전격 인하된 만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