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이번엔 에어백 결함…2만8000여대 리콜
폭스바겐코리아, 이번엔 에어백 결함…2만8000여대 리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10.17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번엔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2만7810대를 리콜한다. ⓒ 뉴시스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번엔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2만7810대를 리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 골프, 제타, CC, 파사트, 시로코, 티구안, 이오스 등 7종의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했다.

2010년∼2014년식 모델이 대상이다.

리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개선된 부품을 공급받는 대로 리콜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같은 결함 때문에 42만대를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이번 리콜이 미국에서 대량 리콜 사태가 일어난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는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국내에서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시정을 2년간 미루다 뒤늦게 티구안, A6 등 2200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