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서울패션위크', 로맨틱한 '비욘드 클로젯'
'2016 S/S 서울패션위크', 로맨틱한 '비욘드 클로젯'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10.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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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ANTIC 이란 주제로 열린 비욘드 클로젯 패션쇼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15일 전야제로 막을 올렸다. 4일째인 18일 오후 2시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렸다.

트렌디하고 개성있는 느낌의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 이번 패션쇼는 'NOMANTIC(NOT ROMANTIC)'으로 로맨틱하지 않는 남자가 꿈꾸는 로맨틱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016 S/S 비욘드 클로젯 패션쇼에서 고태용 디자이너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자유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그 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 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모델들 중 홍일점 모델 겸 배우 '이성경'

특히 요즘 떠오르는 '남친룩'의 느낌으로 한층 세련된 색감에 아기자기한 패턴과 하트는 남성들의 취향은 물론 여성들의 취향도 제대로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박시하면서 슬림한 핏으로 오는 2016년에 편안하면서도 라인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트렌드를 추구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서울 패션위크는 오는 21일 수요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