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한화탈레스(주), 태국 방산전시회 D&S 2015 참가로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주)한화·한화탈레스(주), 태국 방산전시회 D&S 2015 참가로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5.11.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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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한화탈레스㈜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15'에 참가하고 있다.

태국 D&S 전시회는 지난 2003년 개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육·해·공 방산장비 및 각종 무기 시스템 전시회로, 올해 7회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50여개국 400여개의 방산 업체가 참가하며, ㈜한화와 한화탈레스㈜는 최근 성장 추세인 태국시장을 포함한 동남아시장 매출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한화는 이번 방산전시회에서 2.75인치 로켓탄, 40미리 고속/저속유탄, 박격포탄 및 신관류 등 각종 무기체계를 전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주요 고객들과의 미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밀탄약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한화탈레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감시정찰체계, 포병사격지휘 자동화 체계를 선보인다. 통합감시체계는 국가주요경계시설 주변의 상황을 장거리 감시정찰카메라와 무인지상감시센서로부터 상황정보 영상 및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유/무선 전술통신망을 통해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영상분석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화는 적극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해당 국가 주요 인사들과의 고객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과 납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