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늦었지만 국회 복귀 환영…민생 국회로 거듭나자"
與 "野, 늦었지만 국회 복귀 환영…민생 국회로 거듭나자"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1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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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반대 농성을 벌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로 복귀했다. ⓒ 뉴시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장외 투쟁을 접고 모레부터 국회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면서 민생을 챙기는데 전념하자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이 나흘 만에 국회 농성을 중단하고 다음 주부터 국회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치가 민생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듣지 않도록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과 함께 19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정기국회에는 경제 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새해 예산안,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준안 등 쟁점 현안이 쌓여있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