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뜨거운 인기실감..해외서 잘나가네
투포케이(24K), 뜨거운 인기실감..해외서 잘나가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1.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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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의 인기가 해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투포케이(24K)가 신나는 EDM힙합곡 '날라리' 음반으로 컴백한 이후 일주일만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토도우'의 SBS MTV 더쇼 차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저력을 보인 탓인지 해외에서 초청 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투도우는 국내 음악전문케이블 채널인 SBS MTV '더쇼'와 손잡고 중국에서서의 K-POP 인기도를 매주 측정해주는 차트로, 현재 활동 중인 국내 가수들의 중국 반응을 거의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투포케이는 그동안 국내 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말이 허언이 아닌 것처럼, 해외로부터 초청콜이 쏟아지며 해외 스케줄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투포케이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중국 심천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치며 중국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어 이랜드 계열 (주)와팝과 손잡고 중국 심천 남산극장에서 펼치는 '심천 IN 와팝'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투포케이 소속사 김성광 이사는 "조만간 국내 활동을 마감하고 해외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공연 행사 드라마 방송 광고 등 중국 관련 출연섭외가 쇄도하여 내용과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며 "현재 일부 스케줄은 확정됐으며, 이번 중국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일정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따.

이어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나 유럽에서도 출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1월 중 유럽 투어 공연이 확정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투포케이는 방송활동 틈틈이 코엑스, 잠실 롯데몰, 수원 롯데몰, 여의도 IFC몰 등에서 팬사인회를 펼쳐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등 국내 팬서비스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투포케이는 오는 15일 부산 서면 센트럴스퀘어 분수광장 등에서 공개 팬사인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