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 참여한 아이비가 인터뷰 도중 성기윤의 칭찬에 부끄러워 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아이비는 "공연 계속해왔지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워 청심환을 먹었다"며 "나만의 록시 하트 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에서 어느덧 12번째 무대로 돌아온 2015 '시카고'는  '벨라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역에 아이비, 그리고 '빌리 플린'역에 이종혁과 성기윤, '마마 모튼' 역에 전수경과 김경선 등이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는 2016년 2월 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