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단신] 네파·밀레·아이더·이젠벅
[아웃도어 단신] 네파·밀레·아이더·이젠벅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5.11.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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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소비자 2만5000여명 참여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진행 중인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소비자들이 추천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한 미담 사례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도 80명을 넘어섰다.
 
9월초 시작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덥혀준 이들을 하루에 한 사례씩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패와 패딩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소비자가 직접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따뜻한 패딩'을 확정하는 등 소비자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에 따라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따뜻한 패딩' 기금도 적립되는 등 소비자에 의해 진행되는 소비자 주도형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발굴하고 확정한 '따뜻한 패딩'은 현재까지 80여명에 이른다. 세상을 따뜻하게 덥힌 미담 사례의 주인공들인 만큼 숨겨진 사연들도 훈훈하다. 특히 감사의 뜻으로 전달되는 패딩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도 적지 않았고,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되는 것을 극구 사양한 경우도 많았다.

기증받은 옷을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열린옷장'의 한만일∙김소령 대표는 무료로 세탁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께 패딩을 전달하며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학교 식당 봉사 대가로 받은 식권을 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십시일밥' 이호영 씨는 자신이 받은 패딩을 형편이 어려운 학우에게 선물했다.

밀레 골프 라인, 겨울골프족을 위한 다운 4종 출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추운 날씨에 라운딩을 즐길 때도 스타일을 잊지 않는 골퍼들을 위한 골프 라인 다운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밀레 골프 라인 다운 4종은 '3008 다운', '새틀리스 다운', '스웨이 다운', '스웨이 베스트'로, 두께 및 스타일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운 겨울 필드에 나갈 때, 골프장으로 이동할 때는 물론이고 평상 시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어떤 옷에나 매치하기 쉬운 멜란지 그레이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제작 되었다. 또한 4종 모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와 협업한 제품이다.

아이더, 슬림한 몸매라인 살려주는 여성용 다운재킷 2종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세련된 스타일의 '마리아', '엘리제' 다운재킷 2종을 출시했다. 직장인들이 출장이나 업무 시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래블 비즈니스 라인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노톤의 색상을 채택해 일상복으로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마리아 다운재킷은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를 넣어 따뜻하면서도 방풍, 방수성이 탁월한 여성용 중형 다운이다. 가벼우면서도 터치감이 부드러운 일본 수입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감촉 부드럽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엉덩이라인을 살짝 덮을 정도의 길이에 허리라인을 강조한 스타일로 입었을 때 한층 날씬한 효과를 준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흰색, 블랙 리얼 라쿤 퍼(Fur) 카라를 의류 색상에 맞게 적용해 무심한 듯 갖춰 입은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엘리제 다운재킷은 긴 기장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여성용 다운재킷이다. 충전재는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안감에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독일의 볼트(Volt) 원사를 사용해 겨울철 불청객인 정전기를 예방해준다.
캐주얼은 물론 세미 정장에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며 실루엣을 살리는 라인을 넣어 몸매가 날씬하게 보이도록 도와준다.

이젠벅, 유럽식 정통 패턴 디자인 접목한 구스다운재킷 '패턴다운' 출시

이젠벅을 비롯한 올해 출시된 다운재킷은 톤 다운된 색상을 사용하고, 패턴을 내세우는 등 한층 트렌디하게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젠벅은 기존 아웃도어 웨어 디자인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유럽식 정통 패턴 디자인을 접목한 구스다운재킷인 '패턴다운'을 출시했다.

심플하게 한두 가지 색상이 들어가는 아웃도어 다운재킷의 전형에서 벗어나 패턴을 더함으로써 정장, 트레이닝 웨어, 캐주얼 웨어 등 다양한 상황별 옷차림에 어울리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젠벅이 출시한 '서인국 헤링본다운'은 정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장에 자주 사용되는 패턴을 배치해 포멀한 분위기가 나는 제품이다. 셔츠 위에 바로 다운을 입는 것보다는 조끼나 재킷을 입고 다운을 입는 것을 추천하며. 조끼, 포켓치프, 부토니에 등 신사적인 아이템을 함께 입으면 한결 고급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젠벅의 '박민영 타탄다운'은 바디라인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글래머러스 핏이라 한층 더 멋스럽게 입을 수 있으며 정장 혹은 세미정장에 입어도 여성미를 살려준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