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단독 제출…노동개혁 5개법안 주력
與, 10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단독 제출…노동개혁 5개법안 주력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5.12.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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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청와대 회동 관련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새누리당은 7일 정기국회 종료 직후인 오는 10일부터 연말 임시국회를 열기위해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단독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제 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안 등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을 가진 원유철 원내대표는 "오늘 당 소속 전 의원의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면서 "노동개혁과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말로만 민생 안정과 경제 회생을 외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시회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오는 2016년 1월 8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 적용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