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소녀시대 서현 등 캐스팅 공개
뮤지컬 '맘마미아!', 소녀시대 서현 등 캐스팅 공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5.12.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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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지난 2013~14년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최정원, 신영숙 (도나), 전수경, 김영주 (타냐), 이경미, 홍지민 (로지), 남경주, 성기윤 (샘), 이현우, 정의욱 (해리), 오세준, 호산 (빌), 박지연, 소녀시대 서현, 김금나 (소피) 등 오디션을 통과한 36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지난 6월 2주간 진행된 오디션에는 18세~55세까지 전 세대에 걸친 실력있는 배우 1200여명이 지원했으며, 원년멤버인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도 다른 배우들과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

또 영숙(도나 역), 김영주(타냐 역), 홍지민(로지 역)은 한국 공연 계보를 잇는 떠오르는 여배우 3인방이 참여하며, 소녀시대의 서현이 소피로 낙점됐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전세계 메가 히트 (Mega Hit) 뮤지컬이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