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의원 "한국 발전 위해 우주항공 산업 중요해"
김영선 전 의원 "한국 발전 위해 우주항공 산업 중요해"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2.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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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향한 대한민국 꿈 실현하고 새로운 가치를 심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 김영선 일산서구 전)국회의원이 8일 Stageall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하는'NASA(나사) 휴먼어드벤처展'에 참석했다.

김영선 일산서구 전 국회의원이 한국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우주항공산업을 주장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NASA(나사) 휴먼어드벤처展'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축사를 진행했다.

Stageall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시작이래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에서 전시되어 참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올해 한국에서 8번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인간이 끊임없이 동경하고 도전해온 우주비행과 탐사와 관련된 생생한 전시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2015년은 우주정거장(ISS)에 인간이 처음 발을 들여 놓은 지 15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이번 나사 휴먼어드벤처展을 계로 우주항공산업이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전략 산업으로서 한걸음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우주개발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과학적 산물들은 첨단산업을 일으킬 것이며 결국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우주항공 차세대 기술과 같은 차세대 산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 하며"하늘과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가치를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대 의정활동 당시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던 김 전 의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으로 우주항공산업(ST, Space Technology)에 대해 강조하며 "과거에는 땅을 지배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했지만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한바 있다.

현역시절 고양시에 미래먹거리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현재도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현역시절 'IT 미래 한국의 블루오션', '과학기술의 미래 IT산업의 미래', 'R&D 첨단 한국으로 가는 행진곡' 등 과학정보통신관련 서적을 저술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이 분야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서울대 법학대학 공법학과를 졸업, 연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경실련·YMCA·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해 15~18대 국회의원(4선)을 지냈으며, 국회정무위원장, 국회민생대책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며 경제,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 외에도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18대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