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노동개혁·경제활성화 법안, 반드시 통과돼야…시기 놓치면 큰 손실과 고통"
황우여 "노동개혁·경제활성화 법안, 반드시 통과돼야…시기 놓치면 큰 손실과 고통"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12.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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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국민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안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국민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안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기를 놓치면 불가측의 큰 손실과 고통이 따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민 안전 모두가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국민도 이런 법안들의 통과를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모든 역량을 모아 대처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부총리는 또 "비록 입법은 늦어지더라도 국회 통과와 동시에 후속조치들이 이뤄지고 국민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노인빈곤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노후소득보장 강화 방안'과,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고농도 스모그와 관련해 '미세먼지 관리대책'에 대한 의견도 논의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