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기수, 韓中 합작 웹 드라마 주연 발탁 '중화권 대세돌 입증'
투포케이(24K) 기수, 韓中 합작 웹 드라마 주연 발탁 '중화권 대세돌 입증'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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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포케이 멤버 기수가 한중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투포케이(24K) 기수가 한·중 합작 웹 드라마 '혀끝의 연애' 출연 소식을 알리며 중화권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투포케이 기수'와 가수 혜이니를 남여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 했다고 지난 28일 웹 드라마 '혀끝의 연애(작가 김현경 연출 반재명)' 제작사 (주)콘텐츠월드가 밝혔다.

기수가 한중 웹드라마에 최종 캐스팅에된 이유로는 최근 중화권에서 투포케이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으로 연기 세계에 도전하는 기수는 가난에서 벗어나 성공을 향해 질주하며 경기도 관광청의 팀장으로 근무하는 경기도 역을 맡았다. 

제작사 (주)컨텐츠월드 변영남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수와 혜이니는 아이돌 가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며, 두 주인공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한편의 멋진 청춘 로맨틱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중국을 비롯 중화권 102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중화권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작진 소개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제작사에서 열린 첫 대본 리딩 당시에도 기수와 혜이니가 첫 만남부터 환상적 호흡을 보여주며 국경을 초월한 환상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경기도 관광청의 최연소 에이스로 주목받으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경기도 역을 열연할 기수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중화권 한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중국 연태 쯔산 온천리조트에서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크랭크인할 웹 드라마 ‘혀끝의 연애’는 내년 1월 중순 이후 중화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