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도부, '김정은 신년사' 실천결의 잇따라
北 지도부, '김정은 신년사' 실천결의 잇따라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6.0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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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인 김정은 국방위워회 제1위원장이 2016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강성국가 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밝힌 이후 북한 지도부와 매체들의 실천 결의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김기남 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는 노동신문 기고문에서 "민심을 틀어쥐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 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을 벌여 인민 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주장했다.

리재현 농업성 부상도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 풍년의 농악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자"면서 우량품종 개발과 과학 농법 도입 등을 강조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밖에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등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