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소녀' 개그우먼 권진영, '품절녀 합류'…예비신랑은?
'우비소녀' 개그우먼 권진영, '품절녀 합류'…예비신랑은?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1.0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개그우먼 권진영 결혼 ⓒ뉴시스
'우비소녀' 개그우먼 권진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8일 복수의 매체는 개그우먼 권진영(37)이 오는 3월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2세 연하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진영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웠다. 권진영은 교제 기간 예비신랑이 그녀에게 보여준 한 결 같은 마음과 따뜻한 성품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 양가가 최근 상견례를 갖고 날짜 식장 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비신랑이 호감형 외모에 특히 인성이 좋다고 하더라. (예비신랑이) 권진영보다 연하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생각이 깊고 배려가 많다고 들었다. 권진영이 그런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개그우먼을 여자친구로 뒀을 만큼 센스 있고 유머러스한 면모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진영은 단국대 연극영화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KBS2 '개그콘서트'의 '우비삼남매' 코너에서 김다래와 함께 '우비소녀'로 불리며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며 방송인으로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두사람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및 친척, 그리고 '개그콘서트' 출신인 만큼 함께 프로그램을 했던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