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3주기 추모식 진행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3주기 추모식 진행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1.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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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평전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1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8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된 추모식은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시무식 이후 고인의 영정이 모셔진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이 참여한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명이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하고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렸다.

추모식에서는 지난해 9월 발행된 창업자 평전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와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이 봉정됐다.

이번 추모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향한 겸손한 도전 의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선대회장은 1945년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구어낸 창업자이며,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