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단독 월드투어 개시..'新한류돌 입증'
투포케이(24K), 단독 월드투어 개시..'新한류돌 입증'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1.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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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해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단독 월드투어 공연에 나선다.

투포케이(24K)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는 투포케이가 새해 첫 공식 활동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월드투어 공연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은엔테테인먼트는 "오는 23일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프로그레샤 공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며 "폴란드부터 유럽 투어를 시작해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폴란드는 투포케이의 팬 커뮤니티가 4개 정도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부터는 이같은 인기때문인지 폴란드 현지 업체인 '플러스 소셜'이 지난해부터 러브콜을 보내왔다. 

23일 저녁 투포케이의 단독 공연이 열릴 폴란드 프로그레샤 공연장은 바르샤바에 있는 두 개의 대형공연장중 하나로 지난해 인피니트가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한류 팬들에게 익숙한 공연장이다.

투포케이는 공연에 전날인 22일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10여개 신문 방송 매체와 인터뷰도 가질 예정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투포케이가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투포케이가 클럽음악을 즐기는 유럽의 젊은이들에게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EDM을 특유의 역동적인 칼군무로 어필하며 폴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포케이는 지난해 팀의 리더인 코리가 작곡부터 편곡 믹스 마스터링까지 혼자 해낸 트랩 EDM 노래 '오늘 예쁘네'와 '날라리'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